나눔의 정이 가득한 모범 여성단체로 거듭난다
나눔의 정이 가득한 모범 여성단체로 거듭난다
  • 영광21
  • 승인 2011.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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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
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회장 이숙경)는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농가생활의 질 향상을 촉진해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산하 학습단체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해 1994년 사단법인 생활개선회로 설립돼 현재 13개회 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는 매년 직접 농사지은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나누기사업을 추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불우이웃시설을 찾아보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각 읍면단위 생활개선회도 독거노인 찾아보기, 노인위안관광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생활개선연합회에서는 회원들의 취미생활과 각종 행사시 화합의 한마당을 위해 영광, 홍농, 염산, 대마 등지에서 풍물농악, 난타, 기타교실, 라인댄스 등 매년 4∼5개의 과제활동사업을 펼쳐 군민과 함께 하는 연합회로 더욱 거듭나고 있다.

또한 아름답고 정이 넘치는 영광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불갑수변공원 등에서 관광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에서의 먹거리장터 운영과 굴비골마라톤대회에서의 국수시식 등의 행사를 주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시설 이·미용 봉사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법성포단오제 행사기간중 회원들이 참가해 쑥떡치기, 엿치기체험행사 등의 진행을 돕고 쑥냉차 시음회 등을 여는 등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또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고자 전국한마음대회, 추석맞이 장터운영, 대한민국농업박람회 등에서 영광군 특산품인 보리쌀, 보리가공식품, 모싯잎송편, 굴비 등을 홍보하는 대외적인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이숙경 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을 지켜갈 주도적인 단체로써 지역사회 봉사활동, 합리적인 가정관리, 전통생활문화 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의 모습을 실현시키고자 작은 나눔하나하나에 관심을 기울이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