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가설재
영광읍 녹사리 넓은 터에 건축자재가 즐비하게 쌓인 영광가설재(대표 김천수).유로폼, 단관비계, 철써포트 등 각종 건축자재의 임대·판매·매입을 전문으로 하는 영광가설재는 지난 2003년 문을 열어 8년째 운영하고 있다.
또 B·T아시바 등 각종 자재수리를 전문으로 해 임대하는 모든 자재를 견고히 하는 장점이 있어 고객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가설자재를 다량으로 구비하고 대단위 하치장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건설현장에 신속히 임대·판매 공급해 거래처의 원활한 작업을 돕고 있다.
염산 축동리 출신인 김천수 대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서울로 올라가 지금의 일을 배워 서울 경기 등지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다 지난 2003년 귀향했다.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외길을 걸어온 김 대표는 “오랫동안 고향을 떠나 생활하며 메마른 도시생활에 대한 식상함에 지치고 고향 선·후배들과의 정이 그리워 귀향을 결심했다”며 “다시 찾아온 고향은 따뜻한 정이 넘치며 사업을 이끄는데도 음으로 양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이전의 공간에서 지금의 터로 자리를 옮긴 영광가설재는 함평에도 영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해 나가며 안정적인 사업을 도모하고 있다.
최고 품질로 최선 다한 서비스 전달
한때는 12명의 직원이 몸담고 일했던 영광가설재는 현재는 영광에 5명의 직원이, 함평에 2명의 직원이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하며 회사를 함께 이끌어 가고 있다.
일반 건축물을 비롯한 신축빌라 등에 건축자재를 납품하고 있는 영광가설재는 요즘과 같은 가을과 봄이 가장 바쁜 성수기라고.
“여름 장마철이나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고 추운 날에는 모든 건축현장이 마비돼 더불어 저희 회사도 비수기를 겪을 수밖에 없다”는 김 대표.
그는 “이처럼 불규칙한 경영속에서도 한번도 직원들의 급여 일자를 어겨본 적이 없다”며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외상거래보다는 현찰거래가 많아 다행이지만 아직도 결재를 하지 못한 거래처가 간혹 있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제품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고 더 좋은 제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자 노력하는 영광가설재는 고객의 작은 약속도 소중히 생각하며 신용과 믿음, 성실로 고객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객과 약속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영광가설재는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성실한 경주를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가며 건설현장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인터뷰 / 김천수 영광가설재 대표
“고객만족 실현해 나갈 것 다짐”
설립 이래 당사는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고자 노력을 해왔으며 여러 건설현장에 적기에 자재를 납품함으로써 고객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건설현장의 오랜 실무와 경험을 바탕으로 가설자재 정보를 여러 고객들과 공유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보다 성실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고객분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앞으로도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부단한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어떠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장을 멈추지 않고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항상 저희 영광가설재를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