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절정에 다달으며 정점을 찍고 있다.

드높은 하늘과 맞닿은 산야는 울긋불긋 마지막 아름다움을 맘껏 펼치고 있지만 일상에 쫓기는 사람들은 이를 만끽하기가 생각처럼 여유롭지가 않다.

이런 계절의 변화속에 마음이 싱숭생숭한 사람들은 그리운 벗을 찾기도하고 독서나 영화감상 등에 빠지기도, 쇼핑을 나서기도 하며 나름대로 빈 가슴을 채워가고 있는 것.

영광읍 남천리에 위치한 올포유 영광점(대표 박자영)에도 가을을 앓고 있는 멋쟁이들이 방문해 취향에 맞는 옷 고르기가 한창이다.

고객들의 다양한 감성을 만족시키는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캐주얼웨어 전문점인 올포유 영광점은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브랜드의 특징을 고객들에게 전달하며 매년 성장하고 있다.

박자영 대표는 “올포유는 브랜드를 전개한지 10여년 동안 전국적으로 200여개가 넘는 매장을 확보하며 선전하고 있다”며 “올포유의 가장 큰 경쟁력은 큰 회사보다는 내실과 실력을 갖춘 알찬 회사를 협력업체로 선택, 올포유 제품만을 생산하도록 하는 상품의 철저한 품질관리가 특징이다”고 브랜드를 소개했다.

가을과 어울리는 패션 공간
숙녀복을 비롯한 아동복 매장을 오랫동안 운영해오다 올포유 영광점 매장의 문을 연 박 대표는 오랜 세월 의류를 판매해 온 노하우를 살려 찾아오는 고객이 편안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단골고객이 많다.

또 구입해 간 상품에 대한 교환이나 반품이 자유로워 상품을 고른 후의 변심에 따른 교환, 반품 등에 대한 심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고객관리 및 밀착 마케팅을 전개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매 시즌 신상품이 출시되면 지역 트랜드에 맞춰 물량을 구비하는 한편 시즌과 비시즌 전략상품을 따로 기획 판매해 고객들의 구매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시즌의 올포유 스포츠라인은 기존의 올포유에서 보여지던 골프, 캐주얼라인처럼 편안한 캐주얼의 느낌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믹스했다.

또 밝고 경쾌한 컬러와 로고를 활용한 패턴, 멀티풀 스트라이프 프린트가 강조됐으며 초경량 소재의 제품들로 실용성을 가미했다.

특히 올 가을은 디자인과 기능성이 겸비된 등산복을 선보여 또 다른 계층의 방문을 유혹하고 있다.

등산복이 국민들의 일상복으로 진화한지 오래다. 올포유는 디자인이 슬림하고 초경량 소재를 사용한 스타일과 기능성을 살린 등산복을 선보여 등산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30대 중반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 입을 수 있는 스포츠캐주얼 의류와 모자, 가방 머플러 등 패션소품이 준비된 올포유 영광점은 올 가을을 멋있게 장식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 겸손하게 자신을 뒤돌아보고 사람을 그리워할 수 있는 고독하고 애틋한 가을, 외출이 계획돼 있다면 이곳 올포유 영광점을 찾아 쇼핑 삼매경에 빠져보면 어떨런지.

인터뷰 / 박자영 올포유 영광점 대표

“올포유는 행복입니다”
희망이란 작고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조차 않는 숨겨진 것들이지만 희망을 아끼고 키우는 사람에게는 벽을 뒤덮는 담쟁이처럼 삶을 견고하게 하는 힘이 있다고 한다.

올포유 매장을 열어 지역주민들과 호흡하면서 희망을 볼 수 있어 늘 감사하고 행복하다.
긍정적인 생각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듯 슬픔 가운데 기쁨을, 걱정과 근심과 절망중에 희망을 찾아내는 그런 일들이 고객 모두 많았으면 한다.

저희 올포유 영광점은 늘 최선을 다한 서비스를 전달하며 행복이 머무는 즐거운 공간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고객 여러분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사랑할 것을 다짐한다.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