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서면 고구마판매 수익금 내복 선물
군서면(면장 김강혁)이 지난 12일 내복을 구입해 차상위계층 및 홀로사는 노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 5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내복은 군서면 직원들이 특수시책 일환으로 올봄 군서면 만곡리 휴경지 2,300㎡ 규모의 밭에 고구마를 직접 경작해 가을에 수확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내복을 전달받은 송학리 서귀동(84) 어르신은 “내복을 입을 때마다 마음이 먼저 따뜻해 질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군서면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휴경지를 활용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며 “나눔의 행복 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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