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일지교 제7·8대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7일 영빈웨딩홀 3층에서 열렸다.

내빈소개와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회기전달과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신임집행부 인원 및 읍면지회장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한 김창준 회장은 “뜻과 마음을 서로 나누는 만큼 그 힘도 커지리라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알찬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열정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친구들의 우정을 바탕으로 화합하고 단결해 지역을 대표하는 또래모임이 되자”며 “특히 친구들의 애사를 챙기는 상조회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팔일지교는 1981년 초등학교를 졸업한 또래모임으로 지난 2005년 6월 창립해 금란지교와 같은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