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보낸 아름다운 사랑
하늘에서 보낸 아름다운 사랑
  • 영광21
  • 승인 2012.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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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김용출씨 불우이웃성금 기탁
지난해 12월12일 불의에 교통사로 세상을 떠나 주위를 비통하게 했던 고 서성순 군서면새마을부녀회장의 아들 김용출씨가 불우이웃성금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씨는 “생존해 계실 때 작지만 늘 주위와 함께 한 어머니의 뜻에 따라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군서면사무소에 성금을 기탁했다.

군서면은 늘 자신의 것을 아끼지 않고 선뜻 기부했던 고 서성순 회장의 뜻을 받들어 기탁
한 성금을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군서면 관계자는 “세상을 사랑하는 법을 깨우쳐 주고 떠난 고인의 봉사정신은 훌륭한 교훈으로 남아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