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조기발견·치료해 사망과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혈압·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1일부터 3월15일까지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일반주민 200명 선착순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보건기관, 병·의원에서 고혈압·당뇨질환으로 치료중인 주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검진받기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보건소, 읍면보건지(진료)소에서 검진권을 발급받아 영광기독병원, 기독안과의원 등 본인이 원하는 병·의원에서 시력검사, 정밀안저검진 등 안과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환자 조기발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350-482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