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회영광클럽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회에 만연돼 가고 있는 지나친 물질주의와 여기에서 비롯된 대중주의의 풍조는 인간을 타락하게 하고 인간을 경시하게 해 실리만을 앞세운 과도한 경쟁심이 상호를 불신케 하고 인정이 메마른 각박한 인간사회로 만들어 급기야 우리사회의 아름다웠던 미풍양속을 날로 파괴하고 있다. 이와 같은 불건전한 사회의 부조리와 비인간화에서 오는 모든 병폐를 몰아내고 밝고 건전한 사회, 인간을 무엇보다도 존중하는 인간사회, 번영과 안전·평화를 위해 함께 협동하는 인류의 대가족사회를 이루기 위해 밝은사회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이 같은 밝은사회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영광지역에 창설된 밝은사회영광클럽(회장 정용기).
지난 2003년 결성돼 45명이 활동하고 있는 밝은사회영광클럽은 자발적인 조직으로 서로 신뢰하고 존경하며 협력하는 풍토를 조성해 진정한 형제자매로서 아름답고 풍요로우며 인간적으로 보람있는 평화로운 사회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밝은사회영광클럽은 불갑산 일대의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수재민돕기 성금전달, 이주여성 양부모 결연사업, 가족동반 등산대회, 쓰촨성지진피해 성금전달 등을 실시했다.
또 매년 회장 이·취임식에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회원과 회원가족을 위한 친목송년회를 개최하고 초청강연회, 광주전남본부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
정용기 회장은 “선의의 정신은 인간생활 관계에서 마땅히 간직해야 할 순수한 사랑이며 인간관계의 기초가 되는 정신이다”며 “더불어 협동은 건전한 방향에서 공통목표를 설정하고 힘과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정신으로 인간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기초가 되는 정신이며 역사발전의 기본 요건이다”고 강조했다.
밝은사회영광클럽은 봉사보다 한단계 높은 정신으로 여력이 있을 때만 남을 돕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모든 노력, 자기의 일생을 걸어 이룩한 모든 것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공동체의 유지발전을 위해 마음을 바쳐 일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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