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김대겸)와 사회복지법인 난원(이사장 김격옥)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옥당골어르신행복만들기사업이 500회를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영광읍 백악관웨딩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군 관계자와 읍면사회복지공무원, 결연마을대표 및 주민, 영광원전과 난원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시상식, 사업설명 및 소개, 축하공연,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6년 첫 사업을 시작한 옥당골어르신행복만들기사업은 6차년을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총 80여곳의 경로당을 찾아가 1만5,000여명의 지역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를 비롯한 건강증진서비스, 활력증진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당어르신행복만들기사업이란 지역어르신들이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과 장비를 구비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식 노인복지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