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관필)이 13일 보성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6기 공무원노동조합 전남연맹 출범식에 임원과 조합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임오모(보성군청) 위원장이 취임했으며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 김관필 위원장이 수석부위원장으로 김현진(도청) 부위원장, 김광열(함평군청) 회계감사위원장이 제6기 임원으로 활동한다.

전남연맹은 합법 공무원노조로 활동하고 있는 도청, 영광, 담양, 보성, 화순, 함평, 완도 등 전남 7개 지자체 공무원노조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0년 9월23일 미래를 여는 공무원직장협의회 연구모임이 창립돼 2004년 11월13일 공무원노동조합 전남연맹이 공식 출범했다.

김관필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순천 등 4∼5개 지자체 공무원노조를 추가 영입해 연맹조직을 강화 활동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