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농아인체육대회에서 금3, 은6, 동4개 획득
광양시에서 17~18일 양일간 열린 제12회 전남농아인체육대회에서 영광군지부(지부장 황막동) 소속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 3위를 거두었다.이번 대회에서 영광군지부 소속 선수단은 50여명이 참가해 육상트랙경기에서 민동기 선수가 5,000m, 배드민턴 복식경기에서 김예환 정미숙 선수, 볼링 이명재 박경희 선수조가 각각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뿐만 아니라 육상 필드경기에 참가한 김옥님 선수는 포환에서 은메달, 창던기에서 동메달 등 2개 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5,000m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민동기 선수가 800m경기에서 은메달, 한정호 선수 400m 동메달, 임혜숙 선수 200m 동메달, 탁구복식에서 김예환 황경순 선수조 은메달, 역도에서 박도수 탁종상 박영예 선수가 각각 은메달, 볼링 개인전에서 이명재 박경희 선수가 각각 동메달 획득하는 등 금3, 은6, 동메달 4개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황막동 지부장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특히 올해는 종목별로 다양하게 메달을 획득해 더 의미가 있다”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영광군과 한수원(주)의 아낌없는 지원 그리고 군민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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