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 어머니봉사대(회장 이영임)가 지난 4월27일 반찬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 어르신 27명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효도관광은 여수 돌산대교를 거쳐 오동도를 방문, 유람관광과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영임 회장은 “작년부터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효도관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백수읍 어머니봉사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인 백수읍 천정리 장모씨 처가인 캄보디아인 아버지 쫀테잉씨와 어머니 호리응씨를 초청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현지대사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