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용재)가 지난 4월29일 모교운동장에서 2012영광초등 총동문 만남의 날 및 제33회 동문체육대회를 500여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로 11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광초등학교 동문체육대회는 제70회 동창회(회장 이영수 사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체육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이영수 주관회장은 “오늘 만큼은 추억의 그 시절로 돌아가 학창시절 즐겁게 뛰놀기도 하고 짓궂음으로 웃고 울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격의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즐겁고 흥겨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 자리가 동문 결속뿐 아니라 후배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동량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정용재 총동문회장은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는 우리는 누가 뭐라고 해도 영광한 영광초등 동문”이라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빛나는 전통을 이어가는 영광초등인의 자부심으로 모범적인 동문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