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회장 최병래)가 지난 18일 영광중학교(교장 박진희)와 영광여자중학교(교장 김준석)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교육실체와 주민들의 실상>이라는 주제로 북한 이탈주민 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의를 맡은 이소연 탈북강사는 북한의 교육현장과 주민들의 생활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자료를 준비해 북한 실상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본인이 직접 경험했던 사건들을 실감나게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민주평통영광군협의회는 2010년부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일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오는 6월 한달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5회 통일염원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