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점심제공 무료영화 관람 병행
백수읍(읍장 정진삼)이 지난 16일 소외계층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무료목욕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목욕서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점심 제공후 노을전시관에서 입체영화를 관람하고 해수온천랜드에서 목욕을 하는 서비스로 이날 봉사활동은 천정1리, 천정2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천정2리 김정애씨는 “국가가 좋은 일을 많이 해 나이가 들어도 걱정이 없다. 80살까지만 살려했는데 90살은 넘겨야겠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정진삼 읍장은 “좁고 불편한 집에서 목욕하기가 쉽지 않다는 애로사항을 전해 듣고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봉사활동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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