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주자’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주자’
  • 영광21
  • 승인 2012.05.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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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장학회 도서 기증·김제상 면장 장학회에 성금 기탁

법성포사랑장학회(회장 배정백)가 5월30일 법성면에 300만원 상당의 도서 300여권을 기증해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지역주민 정서함양과 인재양성을 위해 관심을 갖고 있던 사랑장학회에서는 올해도 도서기증을 추진해 왔으며 방과후 책 읽는 청소년이 늘어나는데 기여해 왔다.
 

사랑장학회 배정백 회장은 “군립도서관과 다소 거리가 먼 우리지역에 작은도서관이 생겨 보람을 느꼈는데 보다 다양한 양질의 책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체의 기증배경을 밝혔다.
 

법성포사랑장학회는 지난 2005년 배정백 회장 등 7명이 조직했지만 고향을 사랑하는 면민 출신 신입회원이 확충돼 지금은 20여명으로 늘며 매년 1,000여만원을 연2회로 나누어 관내 초·중·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사랑장학회의 활동에 공감한 김제상 면장이 사비 100만원을 단체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