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정다운 이웃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정다운 이웃
  • 영광21
  • 승인 2012.07.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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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새마을금고

1976년 12월24일 16명이 모여 백학마을금고로 설립돼 40여년 가까이 지역주민과 희노애락을 같이 한 정주새마을금고(이사장 정법묵)는 영광읍 백학리 본점과 단주리 터미널지점 등 2곳의 사무소를 두고 9,441명의 정회원과 8,517명의 일반거래자 등 1만8,000여명의 지역주민과 호흡을 같이 하고 있다.

정주새마을금고는 지역·서민 금융협동조합으로서 매년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새마을금고로 자리 잡고 있다.

IMF 외환위기 이후 취임한 정법묵 이사장은 현재 4선을 하면서 직원들과 합심해 취약했던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올 6월말 자산 1,045억원, 재무구조에 가장 중요한 연체비율 1%대 유지, 2011년도 출자배당을 5.7% 실시하고 나머지 금액을 적립한 결과 50억3,500만을 적립하고 있다.

정주새마을금고는 1998년 IMF경제살리기 금모으기운동 전개를 통해 8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량 55.847㎏의 금을 모아 금모으기 실적우수 표창, 2007년 경영실적우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010년 제19회 새마을금고대상 시상식에서는 새마을금고 최고의 상인 새마을금고 대상 수상, 2011년 영광군에서 주관한 제8회 자원봉사대회에서 정주새마을금고 느티나무봉사대 우수 장려상 수상, 2011년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주관한 지역사회공헌활동 우수금고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역사회공헌사업 및 복지사업으로는 2010년 4월 직원 느티나무 자원봉사대를 발족하고 매월 둘째주 토요일 휴일을 반납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 봉사대원들은 아동복지센터인 연한가지와 1대1 자매결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정서적 도움과 맞춤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정적인 후원으로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양로원과 노인정에 유류지원, 영광 스포티움 진입로 개설공사 가로수 기증, 금고 산악회 운영 등에 1,105만원을 지원하는 등 올 상반기에만 총 2,680만원을 복지사업비로 지원해 본연의 서민금융업무 외에도 이웃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으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