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가 지난 11일 영광군과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취약계층 이주여성과 다문화아동에게 교육용 키봇을 지원했다.

영광군에서는 현재 영광군다문화센터를 통해 한국어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10명의 방문지도사를 각 가정으로 파견해 한국어교육과 함께 방문 육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키봇은 방문교육 대상에서 소외된 다문화가족 20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됐으며 이주여성과 다문화어린이들의 한국어교육은 물론 영어 등 외국어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KT에서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