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구름속의 강> 씹을수록 곰삭힌 언어의 유희

백수읍 학산리 출신의 재경향우 은학표(백수초 40회 졸업) 시인이 2년 만에 6번째 시집 <저 구름속의 강>을 출간됐다.
이 시집에는 제1부 그리웁다고 말을 해도, 제2부 나 그곳에 가면, 제3부 모두 짐승이 되어갈 때, 제4부 허튼소리로 등 총 81편의 주옥같은 시어들로 구성돼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의 시집 <저 구름속의 강>은 이 세상에서 가장 진솔하고 담백한 프로그램으로 변치 않는 가치의 해법으로 승화시켜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이 될 것 같다. 한국문학세상에서 출판했으며 값은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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