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 등 5개교 200여명 방재교육 예정

영광군이 지난 18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영광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와 공동으로 법성면 화장동마을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영광군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체결한 방사능방재업무 공동추진 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보다 현실성있는 주민교육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일정은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원전감시시스템과 방재시설을 견학하고 영광원전민간환경감시센터에서 비상시 주민행동요령 등의 방사능방재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영광군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5월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방사능방재교육을 위탁해 상반기에 홍농초 등 6개교 300여 학생들에게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또 하반기에는 영광초 등 5개교 200여 학생을 대상으로 방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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