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영광교육지원청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광원전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는 주말다문화외국어학교에서 갯벌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다문화센터는 지난 21일 해당국가 강사와 직원들이 주말학교 수강생들과 함께 갯벌축제가 열리고 있는 염산면 두우리 백바위해수욕장을 찾아 조개를 잡고 뻘배를 타보는 등 칠산바다의 너른 갯벌현장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주말마다 시행하고 있는 모든 체험학습은 수강하고 있는 해당국가 언어로 진행할 뿐만 아니라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돼 제2외국어를 배우려는 아동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