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에 도약을 거듭하며 알찬 사업신장을 계속하고 있는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지난 20일 경제사업장에서 내부조직장과 대의원, 관내 기관장, 전직조합장 등 200여명을 초청해 상반기 운영공개 행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남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래없는 가뭄속에서도 꿋꿋이 농업을 지켜온 조합원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농협도 여러 조합원의 피땀어린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발생된 수익은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쓰겠다”고 약속했다.

굴비골농협 김남철 조합장은 우리 고장을 짊어지고 나갈 후계조합원인 조합원 자녀 36명을 선정해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3,000만원을 지급하면서 “열심히 노력해 우리 고장을 빛내고 국위를 선양하는 국가의 동량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의 원로조합원에게는 좌담회때 찍은 장수사진을 예쁘게 제작해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