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면, 제1회 면민화합 게이트볼대회 개최
묘량면 기관단체회(회장 이남규)가 면민화합을 위해 기관단체장의 주최로 제1회 묘량면게이트볼대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이번 경기는 게이트볼 회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의 최대목표인 묘량면 게이트볼 회원간 친목도모로 이번 경기를 통해 회원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현대사회에서 노인들이 소외되고 설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도 묘량면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755명으로 면민의 약 38.3%를 차지하며 군청이나 사회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스로 그 위치를 지켜나가고 있다.
묘량면 기관단체회 이남규 회장은 “이번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해 많은 농작물과 시설물에 큰 피해를 입어 상심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러한 행사를 자주 개최해 면민화합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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