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면 어르신위안잔치·모범노인 이기연씨 표창

대마면(면장 이정규)이 제1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대마초등학교에서 5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으로 원흥리 이기연씨가 영광군수 표창,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를 극진히 섬긴 남산리 김영예씨와 원흥리 문홍기씨가 효행상을 수상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켰다.
생활개선회, 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회원들 50여명이 직접 장만한 맛깔스러운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축제마당 초청가수공연, 각설이, 경품추첨 등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이어졌다. 특히 마을이장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어르신들을 행사장까지 안내하고 집까지 모셔다 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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