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유치원(원장 류봉자)이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홍농읍 신성리 소재 홍농노인복지센터를 매년 5차례씩 위로 방문하고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 위문 봉사활동을 통해 핵가족화로 혼자만을 생각하던 유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르신들의 손과 팔, 다리 등을 안마하고 노래와 율동으로 기쁨을 주고 있다. 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윷놀이, 산가지놀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옛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류봉자 원장은 “노인들과 아이들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