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탁구동호회 총 6개 종목중 4개 종목 우승

영광군 공무원탁구동호회(회장 한재철)가 제4회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탁구대회에서 총 6개 종목중 4개 종목을 우승하고 나머지 2개 종목을 준우승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도지사기 공무원탁구대회는 전남도청 본청 및 전남 22개 시군에서 탁구를 즐기는 탁구동호회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구례군에서 3~4일 도청과 22개 시군에서 총 25개팀이 참가했다.
영광군탁구동호회는 그동안 2~3위에 머물며 우승후보로 거론되다가 이번 대회에서 영광군 스포츠관련 동호회로는 사상 처음으로 전라남도지사기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상위부 남자개인전 우승, 여자 개인전 우승, 혼합복식 우승, 하위부 남자개인전 준우승, 남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해 대회의 모든 종목을 싹쓸이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 기록은 앞으로 단일 시군으로는 깨기 어려운 기록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재철 회장은 “지난해 3회 대회에서 3위에 머물러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하고자 한달여 동안 특별훈련을 실시하며 회원들 모두가 합심이 돼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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