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수도 동파 사고예방 봉사활동 눈길

나눔과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원흥교회(담임목사 서은광)가 지역사회 섬김운동을 지난 10월25일 펼쳤다.
원흥교회는 지역 특성상 젊은 층이 없는 현실에 교회가 젊은 일꾼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겨울철 추위로 터지기 쉬운 수도 200여 가구를 각각 돌며 동파방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보마을의 사창댁 할머니는 “너무나 감사하고 늘 받기만 해 미안하다”며 “안그래도 날씨가 추워져 밖에 수도가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서은광 목사는 “농촌에 맞는 봉사활동을 연구해 지역에 기쁨과 행복을 주는 교회가 되기 위한 계획을 가져가고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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