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면 월산리 일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월산보건진료소가 마침내 완공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영광군은 지난 23일 정기호 군수와 나승만 군의회의장,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산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가졌다.

새로 이전신축된 월산보건진료소는 국도비 1억4,000만원, 군비 4,700만원 등 총사업비 1억8,700만원이 소요된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이다. 대지면적 990㎡에 연면적 115㎡의 지상 1층 건물로 진료실, 건강교육실 및 대기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