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무령리 영광우체국 맞은편에 백수읍 출신인 유병춘씨가 법무사 사무소를 개소했다.

유씨는 백수중과 영광종고, 전남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영광군법원 등에서 20여년동안 근무한 법률사무분야 베테랑이다.

유씨는 “수구초심의 마음으로 고향사람들을 위해 일하고자 법무사 사무소를 개소했다”며 “20여년간 법원에서 일하며 배우고 느낀 것들을 통해 지역민에게 딱 맞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도 하고 있는 유 법무사는 “다양한 경험으로 얻은 지식들을 필요로 하는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부담없이 사무소로 찾아와 무료로 상담받길 바란다”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한편 유씨는 “법원에 근무하던 때부터 밴드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일렉기타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있으면 무료로 강습할 예정이니 연락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352-4646 / 011-9607-3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