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농협(조합장 강병원)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못자리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염산농협 직원 및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 영농지원단과 연합해 못자리 묘판 나르기 및 부대작업을 지원했다.

농업인들은 “업무중에도 이렇게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도움을 줘 타지에 사는 자식보다 낫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강병원 조합장은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을 것”이라며 “함께 나눔운동을 통해 지역사랑, 농촌사랑 실천에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