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 이형만 회장 기념비 건립 제막식
혜천 이형만 회장 기념비 건립 제막식
  • 영광21
  • 승인 2013.05.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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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곡성군 혜천원 주요인사 300여명 참석

혜천영광군향우장학회와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회장 이형만)가 16일 곡성군 입면에 위치한 혜천원에서 통일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최한아름 광주방송 전 아나운서의 명쾌한 사회로 개식사에 나선 신동립 기념비추진위원장은 “이형만 회장의 기념비 제막식을 갖게 돼 기쁘고 어려운 발걸음을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광 출신인 이형만 회장은 “통일기념비를 이곳에 건립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의 필요성과 한민족 화합의 기틀을 호남으로부터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한 이낙연 의원은 “이형만 회장께서는 천상 농부로 땅의 고마움을 아는 분이고 기념비문을 살펴보면 위대한 교육자요, 예술가요, 성공한 사업가, 통일운동가로 후세의 후배들이 몇 백년 후에 과연 이분을 어떻게 정의내릴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가슴 벅차 오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행사장에는 민족통일중앙회의장단 및 16개 시·도협의회장단, 한중문화교류회장단, 4·19민주혁명회광주전남총연합회장단, 재경·재광영광군향우회장단, 38동인회원 등이 참석해 제막식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