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 “일손돕기가 농가에 보탬 되길”
영광농협 “일손돕기가 농가에 보탬 되길”
  • 영광21
  • 승인 2013.06.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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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관내 양파농가 5곳 찾아 농촌사랑실천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이 임직원과 고향생각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여성대학 등 여성단체와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18일 관내 5농가의 양파수확 4,000여평을 비롯해 불갑면 등4개 읍면의 일손부족 농가를 찾아 현장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했다.

특히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양파수확이 한창인 6월을 농촌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추진하고 있다.

박준화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경제를 깊이 인식하고 항상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협인이 돼야 한다”며“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농협은 올해 양파수매는 농가편익 제공을 우선으로 현지수매를 원칙으로 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