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일, 관내 양파 재배농가 찾아 일손지원
백수읍(읍장 김강혁)과 군남면(면장 김병중)이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백수읍사무소 직원들은 20일 양파대 손질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30℃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는 마음으로 2,400여㎡의 밭에서 3시간이 넘는 작업에 열중했다.
군남면 직원들도 25일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서툰 일손이지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남면 남창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양파수확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가뿐 아니라 일손이 부족한 농촌 실정에 대해 말하고 걱정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직접 농사일을 하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그 수확의 노고를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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