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홀몸어르신 얼굴에 웃음꽃 피우다
대마 홀몸어르신 얼굴에 웃음꽃 피우다
  • 영광21
  • 승인 2013.06.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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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면사무소 직원 등 소외계층 가정봉사활동

대마면(면장 김종옥)이 소외계층 가정봉사활동을 직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마면 월산리에 사는 한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불빨래 설거지, 부엌청소, 마당 잡초제거, 재활용품 수거 등 어르신께서 평상시 거동이 불편해 손을 대지 못한 곳을 찾아 깨끗이 청소했다. 또한 마을 노인여가복지시설 내외 청소도 함께 실시했다.

홀몸어르신은 “자녀들도 해주지 못한 일을 면사무소에서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봉사활동을 함께한 직원 및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우리지역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봉사활동의 기쁨을 함께했다.

김종옥 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공직자와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더욱더 알차고 내실있는 봉사활동이 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월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