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광효사랑노인복지센터에서 목욕·청소 등
법성면자원봉사대(대장 오삼섭)가 제10회 영광군자원봉사대회를 맞아 9일 영광효사랑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역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 건설을 위해 개최했다. 특히 고유명절을 앞두고 오랜 시간 병상에 누워 있는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위안이 됐다.
봉사대는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재활치료를 보조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목욕봉사 및 침상정리, 손·발톱 깎아드리기, 말벗 등 활동을 펼쳤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자원봉사와 위문객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고 있어 어르신이 외로워하는 가운데 법성면자원봉사대의 방문은 어르신들에게 큰 활력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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