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결손가구 찾아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실시
홍농읍여성자원봉사단(단장 정맹순)이 10일 15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농읍 상하리의 홀로 살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한 가정을 찾아 도배와 장판 및 주거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술후유증과 알콜중독으로 기본적인 삶의 욕구가 많이 저하된 가구의 바람직한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사회적 관계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활발하게 진행됐다.
도배지에 직접 풀을 먹이고 화장실 청소를 하던 봉사단원들은 흩날리는 먼지와 갈증 속에도 유쾌함을 잃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였고 이웃주민들도 손수 나서서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정맹순 단장은 “지역사회 분위기가 봉사정신을 갖춘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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