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 “오늘 하루는 농부가 됐어요”
군남면 “오늘 하루는 농부가 됐어요”
  • 영광21
  • 승인 2013.11.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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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 과수농가 단감 수확 일손돕기

군남면(면장 김병중)이 경제적 어려움과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감 재배농가를 선정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 군남면 직원 11명이 참여해 서툰 일손이지만 군남면 대덕리의 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1,500평 가량의 대봉 및 단감 수확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를 펼친 농가는 봄철 저온피해로 인해 감 수확량이 감소돼 인건비를 조금이라도 절감하기 위해 군남면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를 신청했다.

김병중 면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있으면 어려운 농촌현실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노력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