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뉴타운 봄 노란 유채물결 ‘기대’
법성포뉴타운 봄 노란 유채물결 ‘기대’
  • 영광21
  • 승인 2013.11.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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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농촌지도자회, 경관조성 봉사활동

법성면농촌지도자회(회장 김영삼)가 법성포 내 미분양 뉴타운 지역의 40만㎡ 빈 땅에 경관작물로 유채심기 지역봉사활동에 나서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법성면 농촌지도자회원들이 보유한 트랙터 등 농용장비를 동원해 파종한 유채가 뉴타운지역을 녹색물결로 바꿔 가고 있어 내년 봄 유채꽃이 만발한 법성포항을 상상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다.

영광군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법성면농촌지도자회의 좋은 뜻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채종자, 비료 등 농자재를 지원하고 법성면에서는 이들의 사업추진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랑 봉사의지를 북돋았다.

법성뉴타운지역은 유채가 자라 꽃을 피우는 경관을 새롭게 연출함으로서 법성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유채꽃이 만발한 법성포항의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법성면농촌지도자회는 봄철 유채꽃 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해 여름과 가을에는 메밀과 코스모스를 재배해 지역에 경관작물재배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