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영광군향우회(회장 정한상)가 지난 12월26일 광주 상록회관에서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정한상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1년은 ‘진실이 통하면 할 수 있다’는 다짐과 진정으로 봉사하는 자세로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다.

이날은 100여명이 넘는 각계각층 향우들이 모인 가운데 2013년도 결산이 진행됐다. 또 만찬과 함께 공연 등 뒤풀이가 이어져 향우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영광출신인 전남대 지병문 총장이 <고향 인재 육성의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형만 명예회장이 향우들에게 만찬을 대접하는 등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재광영광군향우회는 이날 향우회 가을·겨울 소식지를 발행해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이번 소식지에는 지난 1년 동안의 향우회 활동내용과 영광지역의 대마산단 준공, 모시유전자원 관리기관 선정 등의 고향소식도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