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영광법성포단오제가 2012년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돼 전라남도는 물론 명실공히 서해안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한 지역이다.
굴비특구 민·관협력체계 구축
법성면은 올해 영광군 대표축제인 법성포단오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관광법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소공원 및 가로화단 7개소를 정비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더 친절하게, 더 청결하게, 더 맛있게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율적인 ‘3 더하기’ 친절운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굴비특구의 위상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해 갈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급변하는 농업환경 여건에 대응하고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친환경, 고품질농산물 인증면적을 확대하는 등 생산기반을 확충해 변화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청정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의 소득증대 및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맞춤형 복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03세대를 지원한다. 또 경로당 38개소에 대한 수시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과 함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등 복지대상자에 대한 자립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다문화가족 45세대에 대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외받지 않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방문상담을 통한 욕구조사와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및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면민과 소통하는 위민행정
지역개발의 욕구와 갈등을 함께 해결하고 열린 소통행정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자 내고장 주소갖기 및 1기업 유치 365일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소외계층의 고충을 해결하는 등 위민행정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무의 차질없는 추진 및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과 재해위험시설 11개소를 정비하고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을 강화해 재난·재해예방으로 자연재난피해 최소화 및 주민보건 향상 등 면민 생활안정 도모에 전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오삼섭 / 법성면장
지난해 1월1일 부임이후 경로당 38개소를 수시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중요도와 시급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인증면적을 확대하고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고품질·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확대해 FTA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일본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유출사고와 지난해 한 케이블방송의 여파로 굴비의 매출이 감소해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법성포굴비 이미지 회복을 위한 자발적인 자정노력과 아울러 전국으로 방영되는 광고방송으로 굴비 원산지로서의 자부심과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를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가면서 사계절 살기 좋고 아름다운 명품도시 건설과 지역발전을 위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