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 서북단에 위치한 홍농읍은 9개 법정리와 31개 행정리, 51개 마을에 7,645명(2013년말 기준), 군 전체 인구의 13%가 거주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지역인심이 후덕하고 홍농弘農이란 지명답게 농사와 물자가 풍성한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홍농읍은 ‘유연한 소통행정’을 구현해 <글로리 영광, 대한민국 1등군 영광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각오이다.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투명한 공개행정과 적극적인 읍정 홍보를 통해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작년 12월에 창립한 홍농읍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대한 기반을 다지고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

또한 모든 지역개발 사업을 행정에 대한 주민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주민이 원하는 일을 주민과 함께 추진한다.
이장회의와 기관·사회단체장회의 및 주민건의 등을 통해서 사업(생활민원)신청을 접수하고 현지 방문조사후 우선순위를 결정해 사업을 시행하는 등 올해 누락된 사업은 다음해 사업계획에 우선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개발 촉진 활기찬 지역경제
홍농읍은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갖춘 지역으로서 홍농 테마식물원 조성사업, 영광승마장 조성사업, 가마미해수욕장 관광명소화사업 등 굵직굵직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400년 역사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던 옛 금정암을 홍농의 명물로 재창조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금정암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는 먼저 금정암 역사자료 수집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처럼 지역에 내재된 잠재자원을 발굴·활용할 수 있는 지역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의 사기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95세대, 장애인 568명, 어르신 1,297명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민생활에 역점을 두고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 모두가 함께 나누는 복지행정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홍농읍을 만들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서예, 요가, 에어로빅, 단전호흡, 농악 등 건전한 문화활동과 민간자원봉사활동을 권장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 소득증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기반으로 한 저비용 고효율의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농업·농촌의 자생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경영안정대책비로 416농가에 4억여원, 쌀소득 및 밭농업 직접직불금으로 898농가에 7억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소득 유망작목 발굴 등 농어가 소득증대 사업을 적극 장려하겠다.

“유연한 소통행정 지역발전에 최선”
이하연 홍농읍장

지난해 1월1일 홍농읍장으로 취임하면서 ‘기본에 충실하며 인연을 소중히 하자’고 말했다. 2014년 올 한해도 읍민을 읍정의 주인이라고 인식하고 행정 내부의 사무도 기본부터 충실하게 처리하자는 마인드를 바탕으로 ‘유연한 소통행정’을 구현하겠다.

올 한해 홍농읍은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 지역개발 촉진과 활기찬 지역경제,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과 소득증대 지원을 읍정의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성심을 다해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읍민과 소통하며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통해 읍민 모두가 공감하는 지역발전과 행복을 주는 복지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홍농읍은 테마식물원조성사업, 승마장조성사업, 가마미해수욕장 관광명소화사업 등 굵직굵직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우리 홍농읍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영광군을 선도하는 으뜸 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읍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