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면장 김병중)이 2014년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12일 군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내용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2월부터 11월까지(8월 혹서기 제외) 9개월간 월 2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으며 거리환경개선사업 및 영광군 찰보리 축제장 경관조성사업 등에 참여한다.
한편 군남면은 2012년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유휴지에 유채와 서리태를 재배했다. 이를 통해 400여만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이 수익금으로는 경로당 35개소에 귤과 소주를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쌀 20㎏ 1포대씩을 전달했다.
또 지난해에는 150여만원의 수익금으로 경로당 35개소에 귤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