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번영회(회장 이용찬)가 지난 7일 염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내빈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18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7대 양덕열 회장이 이임하고 18대 이용찬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양덕열 이임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바다 살리기 운동, 설도 토요장터, 염산젓갈축제 등 많은 일들을 추진해 오면서 면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그동안 회장을 맡아 오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혜와 힘을 모아준 지역 선·후배 그리고 회원들과 더불어 성원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용찬 취임회장은 “염산면의 발전은 면민 여러분과 번영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앞으로 염산면 번영회가 지역사회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번영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제18대 회장단에 이용찬 회장을 비롯한 강복규·임동주·임채봉·박완진·강정대씨가 부회장, 고영철·박덕구씨가 감사로 선임됐다. 또 재무국장에 임준채씨, 사무국장에 은희창씨가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