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면장 최정길)이 지난 1월24일 불갑산에서 면사무소 직원과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맞이 불갑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불갑사 저수지 구간에서 시작해 동백골과 해불암, 장군봉과 덫고개를 거쳐 불갑사로 내려오는 구간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길에서 만난 한 등산객은 “그냥 산을 오르기도 힘들텐데 쓰레기를 치우느라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미안한 생각이 든다”며 “덕분에 불갑산이 전국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정길 면장은 “앞으로도 불갑면은 매월 1회 이상 불갑산 정화활동을 할 것이다”며 “다시 찾고 싶은 불갑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