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법성포초등학교 서울동문회 숲쟁이공원서 시산제

법성포초등학교 서울동문회(회장 권오선)와 산악회(회장 김미선)가 2일 법성숲쟁이공원에서 2014년도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시산제에는 오삼섭 법성면장과 신태승 진량초등학교 동문회장 등 내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선서, 축사, 제례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선 회장은 “시산제는 매년 3월 첫째주 고향에서 개최하는 행사로써 서울과 고향 동문들 간에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동문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변화된 고향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 애향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늘 행사를 통해서 서울동문회와 고향 선후배간에 우의를 돈독히 하는 등 일체감을 조성함으로써 동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자”고 말했다.
시산제를 마친 향우들은 인의산 둘레길을 따라 산행을 하며 점심식사를 마치고 고향을 둘러본 후 귀경했다.
한편 이날 시산제에는 서울동문회 100여명의 동문들이 3대의 버스를 이용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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