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민행복재단 지원 다문화가족 진료
의료혜택에서 소외됐던 농어촌지역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건강검진서비스가 14일 중앙대병원 주관으로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됐다.
중앙대학교병원의료봉사단(단장 이상훈 교수)은 국민행복재단의 지원을 받아 전국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전문 의료봉사활동에 나섰다.
이 날은 그 첫번째로 영광군의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에는 이주여성을 비롯해 배우자 및 자녀와 시부모는 물론 한국에서 의료보험 적용대상이 아닌 친정부모에 이르기까지 160여명의 직계 다문화가족이 무료건강검진의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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