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봉사대원 독거노인 집안 청소 맛 벗되기 등

묘량면(면장 진수견)이 21일 묘량사랑봉사대원 30명, 자활사업 근로자 7명과 함께 장애 및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관내 홀몸노인 세가정을 방문해 특수시책인 저소득층을 위한 홈케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 묘량면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이불 빨래, 집안 청소 및 집 주변 쓰레기 수거하는 등 위문품 쌀 20㎏ 3포대를 전달하고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저소득층 홈케어 서비스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묵은 이불 빨래 등 청소를 실시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수견 면장은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들어 세모녀사건 등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봉사를 활성화시켜 더불어 사는 묘량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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