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지역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홍농문화복지센터가 지난 3일 개관했다.
홍농읍(읍장 이하연)은 지난 3일 정기호 군수, 김봉환 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농문화복지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농읍 문화교실 회원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홍농문화복지센터는 부지 2,740㎡에 연면적 1,420㎡의 지상 4층 건물로 읍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선용은 물론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건물 내부 1층에는 시청각 장비와 방음시설을 갖춘 강당과 식당이 있고 2층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으로 노인회 사무실과 어르신 사랑방, 체력 단련실이 있다.
또 3층과 4층은 주민의 취미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취미교실, 사회단체 사무실 등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