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도봉산서 선후배간 유대 강화

법성포초등학교 서울동문산악회(회장 김미선)가 지난 4일 서울 도봉산에서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연휴를 맞아 많은 향우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산행은 1호선 전철 망월사에서 모여 대원사, 지장암, 원효사, 포대능선, 신선대, 금강암, 광륜사, 도봉산역의 코스로 이어졌다.
이날 산행에서 김미선 산악회장은 바쁜 가운데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미선 회장은 “산행 코스가 원도봉산으로 아기자기한 만큼 마음껏 자연을 감상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그동안 삶을 위해 정신없이 지냈던 시간을 잠시 벗어나 자연과 함께 몸과 마음을 달래보면서 동문 선후배간의 우의를 돈독히 나누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행후 행사를 마무리하는 시간에는 산악회와 동문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최근 진도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묵념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법성포초등학교 서울동문회 산악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산행을 하고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매주 번개모임을 통해 회원간의 유대강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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