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 사랑의 카네이션 선물
군남면 사랑의 카네이션 선물
  • 영광21
  • 승인 2014.05.0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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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어버이날 29명 어르신댁 방문 전달

군남면(면장 김병중)이 7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29명에게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실시됐다.
이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날 카네이션을 선물받은 군남면 포천리에 사는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 찾아올 자녀들이 없어서 외롭고 쓸쓸했는데 면장께서 직접 찾아와 꽃까지 달아주시니 정말 고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병중 면장은 “어버이날 처럼 가족들이 모이는 날이면 평소보다 더 외로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